‘e편한세상 위례’ 실무자 실수로 당첨자 명단 잘못 게시

금융결제원이 ‘e편한세상 위례’의 당첨자 명달을 잘못 게시해 청약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8일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당첨자 명단을 실무자의 실수로 사전 테스트 결과로 게시했으며 이 결과는 무효라고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어 정상적인 당첨자명단은 입주자 모집공고에 기 공지된 바와 같이 사업주체 대림산업의 입회하 8일 오후 3시에 추첨 후 동일 오후 4시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청약자들은 이미 ‘금융결제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당첨자 발표 피해자 카페’를 만들어 집단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금융결제원의 잘못이기 때문에 결제원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이번 사고는 우리와 관계 없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