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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패밀리’ 유선, 맹구·여고생 팔색조 활약··재발견 ‘호평’

‘달콤살벌패밀리’ 유선, 맹구·여고생 팔색조 활약··재발견 ‘호평’

등록 2016.01.07 22:00

이이슬

  기자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달콤살벌 패밀리' 유선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선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을 통해 '유선의 재발견'을 이끌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정통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유선(이도경 분)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기며 매 회 주목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극 중에서의 이도경(유선 분) 캐릭터는 시크 도도 워킹맘의 표본이었기에 그녀의 반전 모습들은 안방극장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짱구춤에 이어 정웅인(백기범 역)도 깜짝 놀랐을 만큼 리얼한 코골이를 선보였던 유선의 생애 첫 만취 연기는 리얼함 그 자체로 그녀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였던 대목. 뿐만 아니라 유선은 회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탄력 받는 코믹 연기로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또한 유선은 이빨에 김을 끼고 맹구는 물론, 발연기를 하는 여고생으로 변신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내숭제로 연기로 시청자들을 초토화시켰다. 이는 드라마와 캐릭터를 위한 유선의 도전과 노력이 엿보였다는 평.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도경, 현지(방민아 분)와 함께 살게된 기범(정웅인 분)이 집안일까지 열심히 하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것이 마음 편치 않은 도경의 쓸쓸한 얼굴은 시청자들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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