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노] 피터 손 감독 “첫 영화, 평생 잊지 못할 여정”

영화 ‘굿다이노’ 기자간담회.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굿다이노' 피터 손 감독이 첫 영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내한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피터 손 감독, 드니스 림 프로듀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참석했다.

이날 피터 손 감독은 "처음에 감독으로 나설때 두려웠고 겁을 먹었다. 그러나 이 과정을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터 손 감독은 "대자연에서 알로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저는 평생 잊지 못할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라고 프레젠테이션을 마무리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담은 디즈니 픽사 영화다.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힘', '트랜스포머', '미션 임파서블3', '업' 등의 흥행을 이끈 드니스 림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라따뚜이', '몬서트 대학교'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피터 손 감독이 데뷔작에도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한편 영화 '굿 다이노'는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