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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고아라 편했다, 마음놓고 연기”

[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 편했다, 마음놓고 연기”

등록 2015.12.22 16:30

이이슬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 사진=shchoi@newsway.co.kr영화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 사진=shchoi@newsway.co.kr


배우 유승호가 고아라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말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네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이경영, 곽도원, 김대승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고아라와의 멜로 연기에 대해 "환희와 청명의 사랑을 20대 남녀의 사랑이라고 사랑했다. 옆에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기위해 애썼다"라고 주안점을 전했다.

유승호는 "현장에서 고아라와도 많이 맞춰봤다. 고아라와 연기는 편하다. 마음놓고 (연기할 수 있고) 편해지더라"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마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섬세한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마술사 환희 역에는 유승호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에는 고아라가, 과거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 마술사 귀몰 역에는 곽도원이 각각 연기한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12월 3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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