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한채아, 장혁 살리기 위해 이덕화 협박

사진 =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장사의 신’ 한채아가 장혁을 향한 순애보를 남편 이덕화 앞에서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제작 SM C&C, 이하 ‘장사의 신’) 24회에서는 조소사(한채아 분)가 투옥된 천봉삼(장혁 분)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매월(김민정 분)로부터 봉삼이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조소사는 남편 신석주(이덕화 분)에게 애원했다.

이어 매월에게 부탁해 봉삼이 있는 옥사에 간 조소사는 처참한 봉삼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후 육의전으로 돌아온 조소사는 신석주에게 비단 끈을 건네며 “세 목숨 살리시든 끊으시든 대주 어른의 뜻”이라며 협박을 했고, 신석주는 마지못해 봉삼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사의 신’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KBS2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