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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 출시

폭스바겐,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 출시

등록 2015.12.17 15:33

강길홍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 19인치 산티아고 휠.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 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 19인치 산티아고 휠.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펀 앤 익사이팅’을 테마로 기존 골프 GTI·GTD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그대로 보유하면서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골프 GTI & GTD 익스트림 에디션’을 각각 100대, 2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골프 GTI & GTD 익스트림 에디션은 19인치 ‘산티아고’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1세대 GT부터 계승해온 체크무늬 ‘클라크’ 직물시트가 적용됐다.

외관 컬러는 카본 스틸 그레이, 딥 블랙 펄 이펙트, 퓨어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통합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 및 고성능 서브 우퍼로 구성된 ‘플러그 앤 플레이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더욱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 와 동일한 2.0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DSG의 결합으로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역동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8초,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골프 GTD 익스트림 에디션 또한 기존 골프 GTD와 동일하게 역대 가장 강력한 184마력의 최고 출력과 38.7kg.m에 이르는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최고 속도는 228km/h다.

또한 14.7km/l의 복합연비와 133g/km의 CO2 배출량으로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6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이 4490만원, GTD 익스트림 에디션이 4340만원이다(VAT포함).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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