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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결혼 후 제주도 터전···많은 것 바뀌었다” (인터뷰 ②)

루시드폴 “결혼 후 제주도 터전···많은 것 바뀌었다” (인터뷰 ②)

등록 2015.12.16 10:24

김아름

  기자

사진=안테나뮤직 제공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제주도 생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테나뮤직 사옥에서 루시드폴의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앨범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루시드폴은 결혼과 함께 제주도에 터를 잡았다. 이에 루시드폴은 “많은 게 바뀌었다. 다 바뀐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루시드폴은 제주도 생활에 대해 “일단 차가 안 막힌다. 그리고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10년 된 트럭을 타고 다니니까 승차감이 안 좋아졌다”고 웃으며 “조용하고,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고 와이프와 저, 단 둘이 생활한다. 그래서 밖에서 외식할 일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서 음악듣고 곡 쓰고, 완전히 다 바뀐 것 같다. 굳이 결혼을 해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남편이 됐다는 것 뿐이다. 가족이 두 배가 됐다는 것부터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시드폴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은 1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비롯해 10곡의 수록곡과 직접 지은 동화책 ‘푸른 연꽃’의 사운드트랙 5곡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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