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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거래일 연속↓···브랜드유 7년만에 최저치

국제유가 6거래일 연속↓···브랜드유 7년만에 최저치

등록 2015.12.12 09:52

김수정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떨어진 가운데, 브렌트유가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38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4달러(3.1%) 떨어진 배럴당 35.6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2월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최근 6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82달러(4.6%) 내린 배럴당 37.9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브렌트유 38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8년 12월 이후 7년만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미국 채굴장비수 감소에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 우위 전망때문에 하락했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공급 우위 상황에도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사상 최대 수준의 산유량을 유지키로 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국의 셰일오일 산업 등 비OPEC 산유국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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