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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임직원 기부금으로 ‘학자금 대출’ 채무 감면 실시

주금공, 임직원 기부금으로 ‘학자금 대출’ 채무 감면 실시

등록 2015.12.08 14:34

조계원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8일 공사의 학자금대출 소액채무자에 대해 채무감면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채무감면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무감면 대상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공사로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이들 가운데 원금과 소송비용 등이 5만원 이하로 남은 738명이다.

이들의 채무액은 약 2000만원으로 이는 전액 기부금으로 상환된다. 더불어 주금공은 남은 이자 역시 감면해 주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부금을 통한 이번 채무감면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자금 대출 소액채무자들을 위한 것”이라면서 “학자금 대출 채무자가 경제적 재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금공은 지난 10월 원금 및 소송비용 등을 모두 상환했으나, 30만원 미만의 잔여 이자가 남은 채무자 1200여명의 이자에 대한 채무감면을 실시한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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