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water와 ‘스마트물관리’ 확산 MOU 체결

SK텔레콤은 K-water(이하 K워터)와 스마트물관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물관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수원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물순환 전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량과 수질, 수압, 누수 등 각 정보를 수집, 분석해 물자원의 누수를 막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간대별 사용량을 전송하는 기술인 스마트 미터의 안정적 구축, 확대, 성능 검증과 기술보완, 관제시스템 개발 운영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은 “K워터와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물관리 확산과 효율적 물자원 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워터의 국내외 사업 추진에 있어 ICT 분야 협력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