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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갑자기 찾아온 인기 어색···첫번째 앨범 끝일줄 알았다”

[사람이 좋다] 변진섭 “갑자기 찾아온 인기 어색···첫번째 앨범 끝일줄 알았다”

등록 2015.11.21 09:17

김아름

  기자

'사람이 좋다'./사진=MBC 화면 캡쳐'사람이 좋다'./사진=MBC 화면 캡쳐


‘사람이 좋다’ 변진섭이 꿈이 가수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내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2집)의 기록을 가진 가수 변진섭, 8090 세대의 추억이 담긴 노래와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변진섭은 지난 ‘1987년 MBC 신인 가요제’에서 ‘우리 사랑 이야기’로 은상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변진섭은 “저는 음악이 정말 좋아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제 인생 계획은 되게 평범했었다”며 “가수가 되고 스타가 되는게 목표는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화려한 인기와 관심이 좀 어색했다”며 “첫 번째 앨범을 보면 1집이 아니고 변진섭 독집앨범이다. 그 앨범 하나로 끝날 줄 알고 독집 앨범이 내 인생의 기념이 될거라는 생각에 그냥 좋아하는 노래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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