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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임, 김예령에 “술은 팔지만 난 팔지 않는다”

[별이되어빛나리]최수임, 김예령에 “술은 팔지만 난 팔지 않는다”

등록 2015.11.19 09:45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이 김예령을 설득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58회에서 조봉선(최수임 분)이 엄마 이정례(김예령 분)에게 술집 다이아몬드에서 일하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봉선은 정례에게 “짐작했겠지만 사실 클럽에 나간다”고 고백했다. 정례는 “내일부터 당장 그만 두고 다른 직장 알아봐라”고 말했다.

이에 봉선은 “싫다. 춤추고 노래할 때가 제일 좋다. 노래가 하고 싶다. 이해 해달라”고 굴하지 않았다.

정례가 “말이 좋아 클럽이지 술집이지 않느냐”고 말하자 봉선은 “술은 팔지만 날 팔지는 않는다. 믿어달라”고 정례를 설득했다. 정례는 노래만 하라며 어렵게 허락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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