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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父 박충선 마음에 감동의 눈물···뭉클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父 박충선 마음에 감동의 눈물···뭉클

등록 2015.11.11 22:50

김아름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아빠의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지성준(박서준 분)과 차를 타고 이동 중 자신의 가방 안에서 통장을 발견했다.

혜진은 처음 보는 통장에 의아해했고, 통장에는 자신의 어머니(이일화 분)의 쪽지가 적혀있었다. 쪽지에는 혜진의 아버지가 딸을 위해 10년간 적금을 부은 통장이었던 것.

혜진은 아버지의 마음에 감동했고 “이걸 왜 날 줘, 인쇄소 기계나 바꾸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성준은 혜진의 눈물을 보고 “너희 집 가족 되는 게 너무 좋다”며 혜진의 눈물을 닦아주며 마음을 달랬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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