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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신입행원 농촌봉사활동 시행

경남銀, 신입행원 농촌봉사활동 시행

등록 2015.11.11 16:28

이경남

  기자

사진=경남은행 제공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5·6급 신입행원들이 농촌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연수를 받고있는 2015년 하반기 5·6급 신입행원 58명은 이날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있는 단감 재배 농가에서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체험했다.

먼저 신입행원들은 선의로 계획한 농촌봉사활동이 폐가 되지 않도록 농민들로 부터 단감 수확요령을 꼼꼼히 숙지했다.

이어 8명씩 조를 이뤄 총 1만㎡(약3000평)에 달하는 과수원의 단감을 수확하고 포장했다.

농민 손종열씨는 “수확 시기를 놓치면 서리 등으로 동해를 입을 수 있었는데 늦지 않게 단감을 수확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소매를 걷어붙이고 제 일처럼 일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희승 신입행원은 “지역민을 돕는 일 또한 경남은행 직원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덕목이라 생각한다”며 “연수를 마치고 일선에 배치된 후에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5·6급 신입행원의 농촌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31일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등 100여명이 키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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