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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황금희 학력위조 사실 들먹이며 협박

[별이되어빛나리]조은숙, 황금희 학력위조 사실 들먹이며 협박

등록 2015.11.02 09:51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황금희에게 학력위조 사실을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이창석(류태호 분)으로부터 요구 받은 돈을 박미순(황금희 분)에게서 얻어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숙은 미순의 학력위조 사실을 언급했다. 애숙은 “미국에서 대학 나온 것이 거짓이었다”며 “사실이 알려진다면 이 좁은 명동바닥에 네가 살 곳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미순은 “용건만 말하라. 바라는게 뭐냐”고 묻자 애숙은 “네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겠냐”며 돈을 바랐다.

한편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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