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조셉고든레빗, 고공 줄타기 연마 ‘실제 걸었다’

사진=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주인공 조셉 고든 레빗이 영화를 위해 보인 남다른 열정이 화제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국내 1천200만 관객을 동원한 조셉 고든레빗이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며 하늘을 걷는 스턴트를 감행한 것.

조셉 고든 레빗은 영화 속 실제 인물 펠리페 페팃의 도전 스토리에 영감을 얻어 "이 역은 저의 관심과 특기에 딱 맞게 만들어진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화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고공 줄타기를 연마,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여 압도적인 영상과 황홀함을 선사한다.

실존 인물 펠리페 페팃과 일대일 개인 워크샵을 통해 실제 연기에 영감을 얻음은 물론, 실제 촬영 때는 줄 위를 오갈 정도로 완벽한 연습을 마쳤다.

조셉 고든 래빗은 실제 이 영화 촬영이 본격 시작된 시점, 공중에서 무려 10미터 이상 줄타기가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

그는 "어려운 도전이지만 도전을 좋아한다"라며 "펠리페 페팃은 대단한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조셉 고든 래빗을 만났을 때 영화를 완벽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오는 10월28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