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퐁당퐁당 러브’ 캐스팅···데뷔 첫 사극

진기주 / 사진=아이오케이미디어

배우 진기주가 MBC 단막특집극 ‘퐁당퐁당 러브(연출,극본 김지현)’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밝고 명랑한 매력이 가득한 여대생 박승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진기주가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 출연을 확정,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퐁당퐁당 러브’는 수학포기자인 고3 소녀 단비가 수능 당일 가뭄의 조선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학에 목마른 왕 이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로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로, 현재 윤두준, 김슬기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진기주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과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첫 데뷔를 알렸고,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단막극에 곧바로 캐스팅 되는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를 통해 진기주는 “첫 데뷔작을 마무리하자마자 사극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감정의 폭과 에너지가 큰 캐릭터라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캐릭터 연구도 꼼꼼히 하고 있어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퐁당퐁당 러브'는 2014 드라마페스티벌 ‘원녀일기’에서 신선한 소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지현 PD가 집필과 연출을 맡았으며, ‘웹’에서 일부 선공개 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