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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과거, 선배 말에 상처 받고 개그맨 그만둘까 생각했다”

[나혼자산다] 이국주 “과거, 선배 말에 상처 받고 개그맨 그만둘까 생각했다”

등록 2015.10.17 00:10

김아름

  기자

'나 혼자 산다'./사진=MBC'나 혼자 산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선배 말에 상처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신인 때 차비가 없어서 못 나갔던 적도 있다. 후배들이 얼마나 힘들지 않다. 제가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국주 씨가 힘들 때 저런 선배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국주는 “과거에는 막내니까 정리를 하고 회식 자리에 늦게 갔다. 공기밥을 하나 시켰는데 ‘너는 여자로서는 안 살거니?’ 이러시더라”며 “그때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한 입도 안 먹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집에 와서 소주 3병을 먹었다. 그런 얘기 때문에 그만두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때 다시 일어났다”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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