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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박상면, 몸싸움 3시간 노장투혼··· ‘장사의 신’ 혈투 살벌하네

유오성·박상면, 몸싸움 3시간 노장투혼··· ‘장사의 신’ 혈투 살벌하네

등록 2015.10.16 00:02

홍미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유오성과 박상면이 장장 3시간 동안 이어진 노장투혼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 SM C&C‘장사의 신-객주 2015’ 유오성과 박상면이 장장 3시간 동안 이어진 노장투혼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 SM C&C


‘장사의 신-객주 2015’ 유오성과 박상면이 장장 3시간 동안 이어진 노장투혼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유오성과 박상면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 제작 SM C&C)에서 각각 복수심에 비틀린 채 조선 최고의 상재(商材)자리를 두고 천봉삼과 경쟁하는 길소개 역과 힘도 덩치도 장사인 송파마방 차인 행수 송만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14일 방송된 7회분에서는 송파마방 쇠살쭈 조성준(김명수 분)이 송파마방 2대 쇠살쭈로 송만치(박상면 분)가 아닌 천봉삼(장혁 분)을 지목하자, 이에 격분한 송만치가 조성준의 부인 방금이(양정아 분)와 함께 송파마방 문서를 훔쳐서 야반도주한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돋웠다.

이에 15일 방송된 8회분에서는 욕망男 유오성과 도망男 박상면이 불꽃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살벌한 몸싸움을 벌였다. 유오성이 필사적으로 박상면의 문서를 잡고 있고, 박상면은 문서를 되찾기 위해 유오성의 멱살을 힘껏 움켜쥐며 팽팽히 맞섰다.

유오성과 박상면의 끝장 대결 장면은 지난달 1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절친한 형 동생인 유오성과 박상면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폭풍 수다를 이어갔다.

이후 본격적인 리허설이 시작되자, 두 배우는 촬영 직전까지 액션 합을 맞춰보는 등 세심한 리허설을 진행하며 촬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유오성과 박상면은 3시간 동안 이어진 밤샘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본인의 캐릭터에 100% 몰입, 현장을 사로잡았다. 현장에 폭풍 긴장감을 드리우는 거침없는 리얼 매치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유오성과 박상면, 선후배간의 극강 연기호흡이 ‘장사의 신-객주 2015’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라며 “쉴 틈 없이 강행중인 스케줄 속에서도 뜨거운 연기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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