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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 검사역 대상 강연 시행

진웅섭, 금감원 검사역 대상 강연 시행

등록 2015.10.15 15:00

이경남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진웅섭 금감원장이 금감원 전 검사역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진 원장 취임 이후 검사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강연이며 검사출장중인 검사역을 제외한 검사부서 임직원과 일반부서 임직원 등 약 300명 참석했다.

금감원 측은 검사·제재 개혁의 성공이 단순 제도 개선이 아닌 금융현장과의 접점에 있는 일선 실무검사역의 실천에 달려있다는 점을 감안, 금감원장이 검사역들을 직접 격려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강연을 통해 금융회사와 접촉하는 일선 검사역은 금융시장 등 외부에 비춰지는 ‘금감원의 얼굴’이므로 자부심과 함께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실천의지를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검사·제재 개혁을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검사·제재는 엄정하게 수행하되 금융회사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상호간 동반자적 신뢰관계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드러난 문제는 물론 금융시장의 산재한 잠재적인 리스크에 대해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검사역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금감원 임직원 모두가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강연과 같이 임직원과 조직의 핵심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강연, 간담회 등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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