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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멕시코 시장 안착···판매량 ‘승승장구’

현대기아차, 멕시코 시장 안착···판매량 ‘승승장구’

등록 2015.09.24 09:46

강길홍

  기자

현대기아차가 멕시코 시장에서 판매량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에 따르면 8월 멕시코시장에서 현대차는 2553대, 기아차는 1620대를 판매하며 판매순위가 각각 9위와 11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3월부터는 6개월 연속으로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보다 82.4% 증가했다.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2.3%로 지난 5월 르노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선 후 4개월째 순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5월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그랜드 i10, 투싼, 아반떼 등을 앞세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8개월 동안 1500대 수준이었던 월평균 판매대수는 올해 2000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연말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지난 7월 멕시코에 진출한 기아차는 첫달 1499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7월보다 8.1% 늘어난 1620대를 팔았다.

기아차는 판매 첫달부터 BMW, 스즈키, 벤츠 등을 제치면서 단숨에 11위를 기록했고 10위인 르노와의 격차를 306대로 좁히면서 10위권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기아차는 K3,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신형 K5도 투입해 멕시코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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