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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백종원에 감사 인사 전해···“멋있어보여”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백종원에 감사 인사 전해···“멋있어보여”

등록 2015.09.16 07:54

김선민

  기자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백종원에 감사 인사 전해. 사진=tvN ‘집밥 백선생’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백종원에 감사 인사 전해. 사진=tvN ‘집밥 백선생’


가수 윤상의 부인 탤런트 심혜진이 ‘집밥 백선생’에 등장해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윤상이 미국으로 유학간 가족들을 찾아가 직접 집밥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윤상의 부인 심혜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윤상은 최근 수업 4개월 만에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손수 집 밥을 차려주고 돌아왔다.

윤상은 영상 공개에 앞서 “열흘 넘게 다녀왔다. 애들에게 그동안의 내공을 보여줬다. 애들도 ‘집밥 백선생’을 본다”며 “원래 계획은 자장면을 해주려고 했는데 애들한테 설문조사를 했다. 애들이 고기 종류를 말했다. 큰 애가 성장기라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닭다리 스테이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상은 “가자마자 도착해서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의심을 했다. 제작진이 따라왔다”라며 “‘집밥 백선생’ 첫 방송 때만 해도 정말 한심스러운 이미지였는데, 드디어 애들 입에서 ‘맛있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정말 백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고 굉장히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안 그래도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곤 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긴 걸 느낀다”며,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백종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백종원한테 정말 고마운 듯”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예쁘다”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씨 정말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탤런트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 아내 심혜진은 1995년 HBS 공채 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1996년 SBS ‘모델’, 2007년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2009년 KBS2 ‘파트너’에 출연했다. 윤상과는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심혜진은 윤상과 지난 200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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