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 ‘Lively Up’ 이벤트 성황리 종료

말리커피로고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말리커피를 운영하는 씨앤브이인터내셔널은 말리커피 매장 운영에 필요한 창업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LIVELY UP(라이블리 업)' 의 최종 선발자로 오승진(30,남)씨가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라이블리업 이벤트는 최종 1명을 선발해 가맹비는 물론이고 건물 보증금 등 15평 규모의 말리커피 매장을 여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다.

지난 8월부터 20세에서 35세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약 100여 팀이 지원해 서류 전형과 인터뷰, 점포 입지조사와 마케팅 전략 등을 포함한 경쟁 PT를 거쳐 최종 5팀이 선발됐으며, 1등은 오승진 지원자에게 돌아갔다.

1등을 차지한 오승진씨는 이전에도 금융, 식품 등과 관련해 창업 경험이 있으며, 개인 카페를 운영하다 그만둔 경험이 있다. 말리커피는 1등 선정 이유로 창업 및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점을 높게 평가해 오승진씨를 선정했다.

오승진씨는 “나만의 커피매장을 내는 것이 오랜 숙원”이라며, “말리커피의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리커피는 최종 우승한 오승진씨 외에도 2등~5등에게 가맹비와, 교육비, 초도물품 보증금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등에게는 주방/바와 기물 일체를 포함한 초기 투자 비용 4000만원을, 3등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주방/바 장비를 무이자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말리커피는 전설적인 레게 뮤지션이자 평화사상가인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지난 1994년 아버지의 철학인 나눔, 평화·평등 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커피브랜드다.

말리커피는 직영점인 이태원점과 강남점을 비롯해 도산로점, 대구 수성못점, 동성로점, 익산 영등점, 광주 상무점 등 총 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말리커피 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도움을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과 손을 잡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