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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자금융거래액 7경(京)원 돌파

[국감] 지난해 전자금융거래액 7경(京)원 돌파

등록 2015.09.11 10:31

조계원

  기자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액이 지난해 7경(京)원, 120억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운룡 국회의원(정무위, 새누리당)은 11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전자금융 거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전자금융거래 건수는 120억건, 거래금액은 7경817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3300만건, 194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은행의 전자금융거래는 통신 환경의 발달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6월 은행의 비대면 거래는 88.8%에 달했으며,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처리되는 거래는 단 11.2%에 불과했다.

은행들 역시 전자금융거래의 확대에 따라 모바일 뱅킹의 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용 편리성을 높여가고 있다. 예로 최근 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전적으로 이루어지던 대출업무 역시 모바일 중금리 대출 상품이 출시되면서 점차 전자금융거래로 전환되고 있다.

이운룡 의원은 “전자금융 대출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1~2곳으로 제한하지 말고 기술과 자본 여건이 충족되는 컨소시엄에 모두 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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