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돌 JJCC,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 출연··· 빅뱅 이어 韓 대표 초청

성룡돌 JJCC(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TGC) 2015 FW’에 전격 출연한다/ 사진제공= 더잭키찬그룹코리아

7인조로 새롭게 팀 컬러를 탈바꿈한 성룡돌 JJCC(제이제이씨씨)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TGC) 2015 FW’에 전격 출연한다.

JJCC는 오는 9월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TGC)’ 스페셜 스테이지에 출연, 지난 3월 봄, 여름 컬렉션에 참여한 빅뱅에 이어 K팝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성을 일본 전역에 퍼트릴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도쿄 걸즈 컬렉션’은 시즌별로 연 2회 개최되며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이벤트답게 빅뱅, 소녀시대, 아이유, 샤이니 등 일부 최정상급 K팝 한류스타들만이 참여했던 프리미엄 스테이지다.

이에 신인급에 속하는 JJCC의 출연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의 공통된 반응이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고 전하며 “이번 ‘도쿄 걸즈 컬렉션’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며 각오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공식적인 데뷔 전임에도 불구, 현지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JJCC를 향한 일본 내 관심이 크다” 고 전하며 “현지 관계자들 역시 성룡이 직접 론칭한 첫 번째 K팝 프로젝트라는 점과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뮤지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각종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 일본 내 메이저급 레코드 업체와 일본 데뷔를 위한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본의 주요 언론매체들에서는 JJCC의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 출연소식은 물론 ‘무서운 K팝 뉴 아이돌’ 이란 표현과 함께 이들의 프로필 및 활약상을 중점 있게 보도하는 등 일본 내 높아진 JJCC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카(Zica)와 율(Yul) 두 명의 신규멤버를 합류시키며 새로운 도전에 돌입한 JJCC는 지난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ACKMONG(악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