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8만 ‘암살’, 역대 순위 또 다시 상승···“‘변호인’까지 넘어섰다”

1000만을 돌파한 영화 ‘암살’이 ‘변호인’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3일 하루 동안 전국 606개 스크린에서 총 18만 98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58만 9273명.

이날까지의 기록으로 ‘암살’은 국내 개봉 영화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오른 ‘변호인’(1137만 4861명)을 넘어섰다. 이제 ‘암살’의 타깃은 같은 감독이 연출한 ‘도둑들’(역대 4위)의 1298만 3330명이다. 약 140만의 관객 차이를 보이지만 꾸준함을 보이고 있어 불가능한 수치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베테랑’으로 52만 4205명, 2위 ‘암살’에 이어 3위는 ‘뷰티 인사이드’로 18만 1643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