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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귀여운 백치미 물올랐네··· ‘여자를 울려’, 오대규 사랑 얻을까

이태란, 귀여운 백치미 물올랐네··· ‘여자를 울려’, 오대규 사랑 얻을까

등록 2015.08.23 10:11

홍미경

  기자

이태란이 귀여운 백치미 캐릭터의 절정을 선보이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이태란이 귀여운 백치미 캐릭터의 절정을 선보이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이태란이 귀여운 백치미 캐릭터의 절정을 선보이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최홍란(이태란 분)이 섹시한 잠옷으로 강진명(오대규 분)을 유혹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회장(이순재 분)이 청부살인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강진명 앞에 최홍란은 섹시한 잠옷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강진명은 8등신의 몸매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홍란을 외면한 채 서재로 가버린다.

자존심이 상한 최홍란은 강진명을 따라가 “왜 사람 얘기하는데 그냥 휙 나가? 얼마나 기분 나쁜 줄 알아?”라며 따졌고 강진명은 “지금 당신 기분 나쁜게 문제가 아니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최홍란은 무엇이 문제냐고 따져들자 강진명은 “당신 그 입을 어떻게 믿고 무슨 얘기를 해주냐?”고 하고 최홍란은 “내 입을 못 믿는다는 걸 보니 무슨 큰일이 생기긴 생겼구나?”라며 눈을 반짝인다.

본능적으로 나은수와 관련된 일이라 예감한 최홍란은 황급히 머리를 굴려 앞으로 강회장 일가에 일어날 일에 대한 암시를 전했다.

극중 이태란은 잘나가는 톱 여배우지만 자신보다 형수를 돌보는 남편 강진명과 그 안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나은수에 오랜 시간 마음앓이 해온 최홍란을 분하며 극의 갈등에 큰 축을 이루었다.

한편 강회장 일가를 둘러싼 이태란-하희라-김정은 세 여자의 사랑과 갈등, 용서의 스토리를 담은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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