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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직원, 휴가대신 아프리카서 봉사활동

기아차 임직원, 휴가대신 아프리카서 봉사활동

등록 2015.08.10 09:04

강길홍

  기자

최창묵 기아차 CSR경영팀장(맨 앞줄 왼쪽)과 은카타 말라위 그린 라이트 스쿨 교장(맨 앞줄 오른쪽)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개교 1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최창묵 기아차 CSR경영팀장(맨 앞줄 왼쪽)과 은카타 말라위 그린 라이트 스쿨 교장(맨 앞줄 오른쪽)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개교 1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기아차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릴롱궤에서 청소년 교육 및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봉사활동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를 개소한 살리마와 2014년 ‘그린 라이트 스쿨’을 개교한 릴롱궤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파견된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은 총 24명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됐다.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진정성을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전세계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며 “매년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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