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4일 낙후된 구도심 마을 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관리사무소’와 결연하고 연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은행과 복지법인 우리마을은 이날 ‘BNK 행복한 마을관리사무소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낙후된 단독주거지 주민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후원하는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된 마을관리사무소는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로 이는 국내 최초 민간기업 주도의 도시 재생사업이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마을관리사무소의 자생력 확보 및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2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마을공동체를 변화시켜 나가려면 무엇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것을 알아야 한다”며 “그들이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서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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