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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tvN 드라마 첫 출연···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 확정

최지우, tvN 드라마 첫 출연···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 확정

등록 2015.07.09 16:14

수정 2015.07.09 19:10

이이슬

  기자

최지우 / 사진=CJ E&M최지우 / 사진=CJ E&M


배우 최지우가 tvN '두 번째 스무살'에 캐스팅되었다.

9일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측은 “최지우가 여자주인공 하노라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노라(최지우 분)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싸인',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tvN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그는 아내이자 엄마인 여성으로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연기한다.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이다.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하노라와 잘 어울려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현재 방송 중인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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