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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냉미남 변신··· ‘너를 사랑한 시간’ 첫등장부터 긴장감 up

윤균상, 냉미남 변신··· ‘너를 사랑한 시간’ 첫등장부터 긴장감 up

등록 2015.07.06 08:16

홍미경

  기자

윤균상이 '너를 사랑한 시간' 첫등장 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 윤균상(차서후 역)은 하지원의 옛 사랑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오하나 역)은 이진욱(최원 역)과 대화 중 과거 윤균상에게 다 맞춰주며 사랑하던 옛 시절을 회상했다.

윤균상에 대해 이진욱은 좋지 않은 감정을 간접적으로 들어냈고, 이후 공항에 도착한 윤균상을 발견하곤 이진욱은 불안한 시선을 보였다. 앞으로 하지원을 향한 둘의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 윤균상의 첫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 윤균상의 첫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윤균상은 첫 등장에서 겉으론 차가운 말투와 행동을 보였지만, 피아노 앞에서 익숙하듯 하지원과 추억을 떠올렸고 “나는 도레미파솔까지 들으면 라시도 라고 안떠오르고 이상하게 다시 솔파미레도 이렇게 돌아오게 돼”라고 말하며, 이어서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가봐” 라고 말하는 하지원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사랑을 찾기 위해 돌아왔다고 예상할 수 있었다.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은 인턴 연하남 엘(기성재 역)에게 배신을 당하며 상처를 받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 이진욱 마저 추수현(이소은 역)과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시점에서 옛 사랑 윤균상의 등장으로 인해 하지원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해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차갑지만 내면은 따뜻한 상남자로 사랑을 위해서라면 로맨틱한 남자로 변할 줄 아는 스타 피아니스트 차서후 역으로 출연하며, 5년 전 비엔나에서 우연히 하지원과 만나 뜨거운 사랑을 했지만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버린다.

그 이후 윤균상은 진정 사랑했던 여자가 하지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돌아오게 되고, 지난 4회 엔딩에서 윤균상-하지원-이진욱의 재회를 예고하며, 앞으로 하지원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이진욱을 긴장시킬 예정이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윤균상(차서후 역)의 등장으로 더 흥미로운 사각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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