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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광주식 오리탕·문어 미역죽 등 여름 신메뉴 16종 출시

계절밥상, 광주식 오리탕·문어 미역죽 등 여름 신메뉴 16종 출시

등록 2015.06.09 08:30

이주현

  기자

감자 채소 버무리감자 채소 버무리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 주는 여름 신메뉴 총 16종을 9일 출시한다.

계절밥상의 올해 첫 여름 신메뉴는 오리, 오징어 문어를 사용했다. 오리 요리는 예부터 삼계탕과 함께 여름날에 즐겨먹던 보양식이다. 오징어와 문어는 요리법이 다양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널리 사랑 받는 해산물이며, 영양까지 풍부해 더위에 빼앗긴 활기를 되찾아주는 데 도움된다.

9일부터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선보이는 여름 신메뉴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우동면과 함께 간장 소스에 볶은 ‘오리 볶음면’, 오리와 된장, 들깨를 듬뿍 넣어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광주식 오리탕’(인사동 비비고 계절밥상 제외), 담백한 맛의 문어살과 참기름에 볶은 미역을 넣고 감칠맛 나게 끓인 ‘문어미역죽’, 쫄깃한 오징어 살에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발라 고온에서 구워낸 '오징어구이' 등이 있다.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는 감자와 전남 고창산 오디를 사용한 메뉴도 함께 출시한다. 국내산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깊게 끓여낸 ‘감자 된장국’, 제철 감자를 샐러리, 치커리 등 채소와 함께 버무린 후 바삭한 감자칩으로 모양을 낸 '감자 채소 버무리', 쫄깃한 감자 옹심이를 넣은 ‘감자 옹심이 국수’는 여름 제철 감자의 맛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새콤한 맛의 오디를 넣은 ‘오디 증편 채소 무침’과 ‘오디빙수’ 등은 지난 해 여름 메뉴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어 올 여름에도 다시 출시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6월의 ‘하지’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대서’, ‘소서’ 등의 절기가 다가와 완연한 여름을 알린다”며, “우리 조상들이 즐겨먹던 우리 땅의 여름 먹거리를 계절밥상에서 맛보시고 여름철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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