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 마지막회 특별출연···부동산 손님 役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가 특별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회에서는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가 연기자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박준화 PD는 김미란(황석정 분)이 운영 중인 부동산에 들러 집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 박 PD는 남자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미란은 "우리 빌라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분만 입주할 수 있습니다"라며 깐깐하게 말했고 이에 박준화는 "생각해보고 다시 오겠습니다"라는 짤막한 대사를 남긴채 퇴장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후속으로 윤소이, 김범, 박성웅, 이원종, 김태훈이 출연하는‘신분을 숨겨라’가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