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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법인, 미국 2공장 계획 곧 발표할 듯

현대차 美법인, 미국 2공장 계획 곧 발표할 듯

등록 2015.05.21 18:25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에서 이르면 7월께 미국 2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 등에 따르면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쏘나타 하이브리드 미디어 행사에서 “60~90일 안에 미국 2공장과 관련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가동 중이다. 하지만 두 공장 모두 가동률이 100%를 넘어설 정도로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미국 2공장 건설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달 열린 현대차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도 이원희 현대차 사장이 미국 2공장 증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2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점쳐지며 현재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2공장을 완공하면 현재 기아차가 멕시코에 짓고 있는 공장을 포함해 북미에서 최대 14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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