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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베스트셀링 ‘티구안’ 올해도 승승장구···1∼4월 정상 지켜

수입차 베스트셀링 ‘티구안’ 올해도 승승장구···1∼4월 정상 지켜

등록 2015.05.12 08:59

강길홍

  기자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강남 싼타페’로 불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강남 싼타페’로 불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올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티구안 2.0 TDI 블무모션 모델은 지난달 847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했다.

티구안은 1∼4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3454대를 기록하면서 2위인 아우디의 A6 35 TDI(2363대)를 멀찌감찌 따돌렸다.

티구안 지난 2008년 7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1045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최초로 월별 판매대수 1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1046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월별 최다판매 기록을 다시 세우기도 했다.

티구안의 인기 비결은 세련된 외관, 넓은 적재 공간, 안전성, 높은 연비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티구안은 사륜구동 디젤 SUV임에도 13.8㎞/ℓ(복합연비 기준)의 공인 연비를 자랑한다.

이는 자동과 수동 변속기의 장점이 결합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GS)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또한 티구안은 중대형 수입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3000만∼4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티구안은 ‘강남 싼타페’로 불릴 정도로 일부 지역에선 대중적인 차량으로 인식되면서 높은 판매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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