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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라희·라율 만든 들기름 주먹밥 뭐길래··· 베이비 셰프 등극

‘오마베’, 라희·라율 만든 들기름 주먹밥 뭐길래··· 베이비 셰프 등극

등록 2015.05.10 06:29

수정 2015.05.10 06:34

홍미경

  기자

슈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 자매가 뛰어난 요리 솜씨로 쿡방 베이비에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와 라희·라율 자매의 깜찍한 쿡방이 공개됐다.

이날 라둥이는 슈와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희·라율 자매의 요리 도전 메뉴는 바로 ‘들기름 주먹밥’. 평소 건강식을 챙기기로 유명한 슈답게 간단하지만 영양까지 생각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바로 라둥이가 좋아하는 주먹밥에 신선한 나물과 들기름을 넣어 아이들 건강을 챙긴 것.

지난 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와 라희·라율 자매의 깜찍한 쿡방이 공개됐다 / 사진= '오 마이 베이비' 영상캡처지난 9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와 라희·라율 자매의 깜찍한 쿡방이 공개됐다 / 사진= '오 마이 베이비' 영상캡처


이날 라둥이는 엄마가 준비한 주먹밥틀 등 재료부터 꼼꼼하게 탐색하며 흥미를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라희는 지난 번 만두 빚기에 이어 또 한번 ‘라장금’으로 변신, 직접 참기름과 들기름을 번갈아 부어가며 주먹밥을 만들었다.

한편 평소 아이들에게 오감 발달 놀이를 시켜주려고 노력하는 슈의 눈높이 교육 또한 눈길을 끌었다. 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라희가 김에 들기름을 들이부었지만 슈는 덕분에 더 고소하고 맛있어졌다고 칭찬하며 라희를 응원했다.

또한 이 날 슈는 라둥이가 직접 재료를 만져보고 요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먹을 것을 고려해 조미김이 아닌 생김에 들기름을 바르는 등 건강한 식재료를 엄선하는 ‘슈퍼맘’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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