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장현승, 이런 19금 고백에 설렌 건 ‘니가 처음이야’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비스트 장현승이 솔로로 데뷔했다. 매력적인 19금 고백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장현승은 8일 0시 자신의 솔로 데뷔곡 ‘니가 처음이야’를 공개하고 솔로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룹 비스트와 유닛 트러블 메이커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다.

솔로 데뷔곡 ‘니가 처음이야’는 펑키한 사운드와 현란한 트랩비트가 귓가를 사로잡는 힙합 댄스넘버로 솔직, 대담함이 엿보이는 가사와 장현승의 매력적인 보컬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인기 프로듀싱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하고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가세해 솔로 아티스트 장현승의 숨은 역량과 무한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곡은 “내 안에 내 안에 너를 갖고 싶어 Ay girl / 이렇게 이렇게 노랠 만든 것도 난 뭐든 할 수 있어 / 하지만 딱 하나 못 하는 게 포기하는 것 / 다른 말로는 딴 여자 만나는 것” 등의 가사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 “볼 때마다 모두가 다 입 벌어짐 / 너 때문에 난 얼었지 / 하지만 목숨 걸었지”와 같은 닭살스러운 가사와 “니가 처음이야”라고 반복되는 후렴구에는 장현승만의 섹시하고 매혹적인 구애를 담았다.

'니가 처음이야' 화면 캡쳐

장현승은 양요섭, 용준형에 이은 비스트의 세 번째 솔로 주자로 선발 돼 있는 그대로의 사진을 담아낸 첫 솔로 데뷔 음반 ‘마이’와 신곡 ‘니가 처음이야’를 통해 달콤함과 위태로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장현승과 황승언의 커플 연기는 아슬아슬한 19금을 넘나들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장현승은 연기와 함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숨겨둔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장현승은 8일 오후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를 비롯한 첫 공중파 솔로 데뷔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