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박종웅 회장 재선출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현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는 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박종웅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박 회장은 후보자로 단독 추천됐다.

이 날 임시총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안이 승인됐다. 또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감사, 운영위원 및 대의원 선출 건이 처리됐다.

신임 감사에는 현 부회장인 이대성 임원개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부회장, 운영위원, 대의원 등의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박종웅 회장은 “재신임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종합건설업계의 산적한 현안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 확대, 종합심사제, 건설업등록 불법대여, 발주기관 불공정 행위 등의 해결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임시총회(출처=대한건설협회)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