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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노사연·이성미 라디오쇼’ 출연··· 인문서 ‘북새통’ 출간

최형만, ‘노사연·이성미 라디오쇼’ 출연··· 인문서 ‘북새통’ 출간

등록 2015.05.07 12:42

홍미경

  기자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최형만이 SBS ‘라디오 노이쇼’(노사연 이성미 라디오 쇼)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최근 인문서 ‘북세통( BOOK으로 세상과 통하다)’을 출간한 최형만은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라디오 노이쇼(노사연 이성미 라디오 쇼)에 출연한다.

198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을 시작한 최형만은 현재 왕성한 강의 활동과
책 저술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 최형만은 진솔한 삶의 여정과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힐 예정이다.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최형만이 SBS ‘라디오 노이쇼’(노사연 이성미 라디오 쇼)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최형만이 SBS ‘라디오 노이쇼’(노사연 이성미 라디오 쇼)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평소 절친인 방송인 이성미 선배의 초청으로 오랜만에 방송을 하게 된 최형만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변했다고.

최형만은 “평소 공부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송활동으로 시간을 낼 수 없었고 경제 위기가 왔던 IMF시절 방송가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좌절과 방황했다”면서 “그 시절 뼈저리게 결핍을 느끼고 도서관에 출입하기 시작했고 책을 읽고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독서가 중요한 가를 체험했다”고 책 출간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의 경험과 인관관계를 통한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북세통’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개그계의 대모 이성미와 가요계의 대모 노 사연은 ‘북세통’을 미리 읽고 5월 8일 어버이 날, 부모가 없는 최형만을 위해 북 세 통의 대모를 자청하고 열심히 홍보하기로 선약했다고.

최형만의 신간 '북새통'은 무명이라는 설움을 달래서 인성의 제단을 쌓게 된 진지한 자기 성찰과 아픔의 고백서이다.

한편 8일 SBS ‘라디오 노이쇼’(노사연 이성미 라디오 쇼)에서 최형만의 인생여정과 그의 신간 '북새통'을 통해 다양한 책에서 길어 올린 주옥같은 명문장과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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