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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2’, 첫 날 박스오피스 3위 기록···“‘어벤져스2’만 있냐?”

‘위험한 상견례2’, 첫 날 박스오피스 3위 기록···“‘어벤져스2’만 있냐?”

등록 2015.04.30 07:53

김재범

  기자

‘위험한 상견례2’, 첫 날 박스오피스 3위 기록···“‘어벤져스2’만 있냐?” 기사의 사진

신예 홍종현-진세연의 커플 코믹 연기가 압권인 ‘위험한 상견례2’가 대작 틈바구니 속에서 선전 중이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험한 상견례2’는 개봉일인 29일 전국 341개 스크린에서 총 1만 65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2만 2194명.

‘위험한 상견례2’는 도둑 집안과 경찰 집안의 아들과 딸이 결혼을 고집하고 이들 부모가 자녀들의 결혼을 막아서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드를 그린다. 당초 원제가 ‘경찰 가족’이었지만 2011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위험한 상견례’의 설정 콘셉트를 따와 ‘위험한 상견례2’로 변경됐다. 감독은 1편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다시 맡았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어벤져스2’로 32만 1732명, 2위는 ‘차이나타운’으로 9만 880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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