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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비하 논란 장동민, ‘2시’ 라디오 하차···조정치·도희 임시 DJ

욕설·비하 논란 장동민, ‘2시’ 라디오 하차···조정치·도희 임시 DJ

등록 2015.04.27 11:14

이이슬

  기자

'막말 논란'으로 '2시' 라디오에서 하차한 장동민 / 사진 = 뉴스웨이DB'막말 논란'으로 '2시' 라디오에서 하차한 장동민 / 사진 = 뉴스웨이DB


개그맨 장동민이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DJ에서 하차한다.

27일 오전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제작진에 따르면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 씨를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27일과 28일 이틀간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워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과 욕설로 논란을 빚었으며, 해당 라디오에서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하고에 대해 언급한 발언에 대해 생존자 A씨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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