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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조세호, 막걸리 장인 빙의··· “소림사의 문파같아” 폭소작렬

‘1박 2일’ 차태현·조세호, 막걸리 장인 빙의··· “소림사의 문파같아” 폭소작렬

등록 2015.04.26 21:30

홍미경

  기자

‘1박 2일’ 차태현과 조세호가 막걸리 장인에 빙의했다. 앞서 재료비 무제한의 영광을 얻은 두 사람이 부유함의 산물로 회색빛깔의 개량한복을 맞춰 입은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1박 2일’ 차태현과 조세호가 색빛깔의 개량한복을 맞춰 입고 막걸리 장인에 빙의했다 / 사진= KBS2 '1박2일' 제공‘1박 2일’ 차태현과 조세호가 색빛깔의 개량한복을 맞춰 입고 막걸리 장인에 빙의했다 / 사진= KBS2 '1박2일' 제공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과 조세호는 서로 색이 다른 회색 빛깔의 개량한복을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통복장을 갖춰 입고 막걸리를 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막걸리 명인이 된 듯한 착각을 준 것.

이는 요리대결 장소에서의 차태현-조세호의 모습으로 ‘최고의 주안상’을 찾기 위해 전국으로 떠났던 멤버들과 셰프들은 최후의 결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모여들었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조세호가 일상복이 아닌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잠들기 전 두 사람은 다음 날의 계획을 세우며 처음 개량한복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때 조세호는 차태현에게 “복장자체를 이왕이면”이라더니 특단의 아이템으로 개량한복을 사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 날 차태현과 조세호는 장을 보던 중 한복집이 눈에 띄자 곧장 들어갔고, 손수 사비를 들여 개량한복으로 옷을 갈아입고선 “아 뭔가 장인의 느낌이 느껴진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태현은 “이거 사니까 다 산 거 같아”라며 개량한복 의견을 제시했던 조세호보다 더욱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차태현과 조세호의 스타일을 본 다른 팀들은 “소림사의 문파들이 오는 거 같아요”라며 감탄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스타일만으로도 모두를 놀라게했다.

차태현-조세호의 막걸리 장인 변신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귀여운 힙합듀오 같기도 한데?” “개량한복입고 막걸리 드니 느낌 있네” “차태현-조세호 둘 다 개량한복 잘 어울리네. 탁월한 선택인 듯” “개량한복과 스냅백의 조화라니 요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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