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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재 캐스터 “야구중계 명가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MBC야구중계] 한명재 캐스터 “야구중계 명가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등록 2015.03.24 13:43

김아름

  기자

사진=MBC플러스사진=MBC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한명재 캐스터가 각오를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프라자호텔에서 MBC스포츠플러스 ‘2015 메이저리그 & KBO리그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명재 정병문 캐스터를 비롯해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와 허구연 박재홍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명재 캐스터는 “이렇게 대단한 해설위원들을 모시고 방송을 하리라고는 예상을 못했다. 워낙에 대단한 분들을 모시고 중계를 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

한명재 캐스터는 “어제 TV를 보다가 60년 전통의 냉면집이 나오는데 원조집이라고 하는 곳에 손님들이 많더라. 주변에 원조집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많아서 명가를 지켜나가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해설위원을 모셨고 아나운서를 모셨으니 명가의 맛을 위해 노력하는 원조집 처럼 최고의 중계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칭캠 ver3, 4K프리줌, 탑샷 시스템과 같은 타 스포츠채널과 차별화된 중계 기술력과 야구 전설들의 명품 해설로 야구팬들이 더욱 신뢰하는 중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벌어지는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도 선진화된 중계 기술력과 안정된 중계진을 내세워 시청률 경쟁에서 타 스포츠채널을 압도하고 있으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에 따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중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야구 중계에 앞서 경기 내용을 미리 예측해보는 ‘베이스볼 NOW’와 그날의 경기를 심도있게 분석하는 리뷰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을 방송하고,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경기전 예측과 활약상을 분석하는 프리뷰도 생방송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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