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이달 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974가구 분양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조감도. 사진=한양 제공

한양은 이달 말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 총 974가구 규모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전용 72~82㎡ 증포3지구 3·5블록에 각각 354가구, 620가구로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84㎡A는 4베이 4룸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증포3지구는 도심생활권에 속하며, 앞으로 이천의 ‘35만명 계획도시’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앞으로 23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 등이 있으며 주위에 이마트,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이 있다.

단지 도보권에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5개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망현산과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교통여건도 좋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했다. 사전홍보관은 경기 이천시 증포동 367번지 2층에 마련된다.

한편,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양은 압구정 한양아파트를 비롯해 전국에 17만여가구 주택공급 실적을 자랑하는 시공능력 23위 기업이다. 예술의 전당,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도 지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