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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해프닝으로 끝난 그의 ‘썸’

[NW이슈] 김래원, 해프닝으로 끝난 그의 ‘썸’

등록 2015.03.02 16:01

이이슬

  기자

배우 김래원 / 사진 = 뉴스웨이DB배우 김래원 / 사진 = 뉴스웨이DB


배우 김래원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김래원은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종영 후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영화 ‘강남1970’ 촬영 전부터 조심스레 만남을 가져온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나서 식사하고 얘기를 나누었으나 딱 꼬집어 사귀는 사이라고 얘기하긴 애매하다”라며 “꾸준히 만났고 그러던 중 영화와 ‘펀치’를 잇따라 찍느라 연락이 뜸해졌다”고 설명했다.

김래원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대중이 알만한 사람은 아니다. 그는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안 되더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일 김래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지만 교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연락을 주고 받지만 교제는 아니며, 딱 꼬집어 사귀는 사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사이. 이 대목은 지난해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정기고X소유의 ‘썸’을 연상케한다. 사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평범한 친구는 아닌 사이.

김래원은 올해 서른다섯살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지만 누군가를 만나서 밥을 먹고 연락을 하고 지내기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나이다.

김래원의 인터뷰 기사가 보도된 후 상대인 일반인 여성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으나, 정식으로 사귀는 연인이 아닌 연락을 주고받을 뿐인 ‘썸’타는 여성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열애설이 아닌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최근 연애 풍속도는 썸으로 시작해 썸으로 끝나는 상황이다. 때문에 연예인들 역시 자연스레 썸을 인정하고 있는 것. 여기에 열애설을 공개하기에 난감한 소속사 입장에서 핑게(?)대이게 그만이다.

김래원의 열애설 해프닝은 썸으로 끝났다. ‘펀치’ 속 사랑과 야망을 모두 잡은 박정환 검사로 분한 것 처럼 진지한 만남으로 연결시켜 좋은 소식을 들려주기를 바란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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