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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추사랑 빈자리 그리워···핑크의자 앉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추사랑 빈자리 그리워···핑크의자 앉아

등록 2015.02.23 10:23

수정 2015.03.09 17:58

김선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추사랑 빈자리 그리워.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추사랑 빈자리 그리워.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만세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엄마 없는 48시간을 맞이한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공룡 책을 읽어주기 위해 의자를 준비해 삼둥이를 한 자리에 모았다. 이때 삼둥이 막내 만세는 앞서 집에 방문한 추사랑이 앉았던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고 서성였다.

만세는 “사랑이 누나 자리다”라고 연신 말하며 추사랑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송일국은 만세의 마음을 읽고, 만세 의자 대신 추사랑의 의자를 준비했다.

추사랑의 자리에 앉은 송만세는 “사랑이 누나 어딨냐. 사랑이 누나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송일국이 “사랑이 누나는 바다 건너 일본에 갔다”며 만세에게 “사랑이 누나가 그렇게 좋냐, 사랑이 누나 또 만나러 갈까”라고 묻자 만세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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