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임은경 열애설 소동에 ‘치외법권’ 관심 업

임창정과 임은경. 사진=NH미디어, 임은경 팬카페 제공

‘치외법권’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해당 영화 주인공인 임창정과 임은경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것.

18일 한 매체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촬영 중인 ‘치외법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치외법권’을 통해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창정과 임은경 소속사 측에서는 열애설을 일축했다. ‘치외법권’은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이경영, 임은경이 출연을 확정해 지난달 11일 크랭크인했다.

한편,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의 배우로 데뷔했으며 ‘그때 또 다시’ ‘소주 한 잔’ ‘별이 되어’ ‘결혼 해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로도 인기를 끌었다.

임은경은 1990년대 한 휴대폰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신비로운 이미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품행제로’ ‘인형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치외법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외법권 원래 관심 많았는데~”, “치외법권 이제야 알았네~”, “치외법권 노이즈마케팅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