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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청문회’ 2일차···증인·참고인 18명 참석

‘이완구 청문회’ 2일차···증인·참고인 18명 참석

등록 2015.02.11 08:52

이창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김동민 기자 life@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김동민 기자 life@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전날에 이어 11일에도 청문회를 이어간다. 이날은 이 후보자의 검증을 위해 증인과 참고인들이 청문회에 참석한다.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장에는 12명의 증인과 6명의 참고인 등 총 18명이 나올 예정이다.

이 후보자의 경기대 조교수 채용 의혹과 관련해 손종국 경기대 전 총장, 분당의 토지매입과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KPC그룹 김회태 대표이사와 유처상 그룹이사가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 후보자 측과 함께 다른 필지를 구입했다가 나중에 이 후보자에게 매각한 지인 강모 씨는 증인으로, 당시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의 토지정보 관련 공무원들은 참고인으로 결정됐다.

병역면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후보자의 차남과 관련해 당시 신체검사를 진행했던 서울지방병무청과 중앙신체검사소 군의관들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2011년 충남 천안 청당동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무용 전 천안시장과 홍인의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논란이 됐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삼청교육대’ 저자 서영수 씨와 최환 전 국보위 내무분과위원회 위원을 참고인으로 결정했다.

한편 인사청문회 일정이 변경되면서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12일 오전으로 미뤄졌다. 임명동의안은 예정대로 12일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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