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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군대가 더 힘들다, 정글은 힐링 돼”

[정글의법칙with프렌즈] 샘 해밍턴 “군대가 더 힘들다, 정글은 힐링 돼”

등록 2015.01.27 18:32

홍미경

  기자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 샘 해밍턴이 정글에 다녀온 에피소드를 전했다.

확 바뀐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오지에서 살아남기라는 기존 콘셉트에 한발 더 나아가 절친과 함께 떠난 우정 여행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준PD,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육중완, 샘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B1A4),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해 새롭게 바뀐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제작발표회에 이영준PD를 비롯해 육중완, 샘해밍턴, 윤세아,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해 새롭게 바뀐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제작발표회에 이영준PD를 비롯해 육중완, 샘해밍턴, 윤세아,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해 새롭게 바뀐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


이 자리에서 군대와 정글 둘 중 어디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샘 해밍턴은 "둘다 힘들다. 군 생활이 더 힘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샘 해밍턴은 "일단 정글이 힘든건 잠자리와 먹는 것이 힘들다. 군대는 생활관에서 생활하고 식사도 나온다. 하지만 정글의 장점은 힐링이 된다는 점이다. 군 생활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정글은 조금 늦잠 자고 싶은 사람 있으면 자도 된다. 정글 너무 좋았다. 당장에라도 가고싶다. 지금 하는 일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또 "코코넛 크랩이라는 음식 있다. 나중에 병만이 형과 다른 섬 넘어가 있을때 먹을 것 고민했다. 밤늦게 코코넛 크랩 잡기위해 돌아다녔다. 이미 배고파 멘붕왔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고기 얼마 안나왔는데, 나 혼자 다 발라먹었다. 그 음식 다시 한번 먹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육중완과 샘오취리, 손호준과 바로(B1A4), 조동혁과 샘해밍턴, 류담과 윤세아 8명의 친구들이 남태평양 팔라우의 원시 자연 속에서 펼칠 생존과 우정을 그린‘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오는 30일 오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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