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속 챙긴 애경 설 종합선물세트 출시

사진=애경 제공

애경이 선물세트에 가치와 의미를 담아 받고 싶은 종합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마릴린 먼로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사랑 받는 뷰티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팝아트는 물론 마릴린 먼로의 흑백이미지 및 골드&블랙 톤의 색상을 활용한 고풍스러움도 표현해 중년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설 선물세트는 풋풋하고 매력적인 전성기 시대의 오드리 헵번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by. WIT) 설 선물세트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담았다.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앤 해서웨이, 조지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이 재능 기부한 아트워크를 담았다.

요즘 소비자들은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애경은 화가 반 고흐와 국내 유명작가의 디자인을 담은 명화 컬렉션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명화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을 선물세트에 반영해 선물을 전달하는 사람의 따뜻한 감성과 제품의 실용성을 전달했다.

국내 유명작가와 콜라보레이션도 눈에 띈다. 케라시스 나눔 스페셜(by. 김태호 작가) 설 선물세트는 발달장애 화가인 김태호 작가의 따뜻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이수동화백의 ‘사랑이 만드는 천 가지 이야기’ 그림으로 화사함을 더했고 여기에 강병인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넣었다. 따뜻한 감성이 특징인 이수동화백의 그림과 강병인작가의 세련된 캘리그라피가 잘 어우러져 ‘사랑과 존경’이라는 선물 고유의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한방 뷰티 브랜드 ‘현(賢)’ 설 선물세트는 농협한삼인과 공동개발한 한방 뷰티브랜드 ‘현’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함유하고 흑미, 보리, 강낭콩, 귀리, 현미 등의 ‘천연씨앗 콤플렉스’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순샘 버블 세트는 제품력은 물론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용기를 디자인해 곡선의 미를 살린 감각적인 용기 모양과 산뜻한 컬러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각 브랜드의 특징을 엿볼 수 있고 제품마다 콘셉트 있는 디자인으로 차별화시켜 특정 브랜드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